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이 엉뚱발랄한 인디언 소녀로 변신했다.
오늘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70회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이 방송됐다. 이날 추사랑은 자신의 얼굴을 도화지 삼아 숨겨왔던 예술혼을 불태우며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추성훈과 사랑은 거실 유리창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며, 알콩달콩 미술놀이를 즐겼다. 추성훈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사랑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자신의 얼굴에 알록달록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추성훈은 찰나의 순간 물감 범벅이 된 사랑의 얼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얼굴에 가로 줄 하나 긋고 까르르, 세로 줄 하나 긋고 까르르, 숨이 넘어갈 정도로 즐겁게 웃는 사랑의 모습에 추성훈도 “그래 마음대로 해봐~”라며 항복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추성훈은 “아빠가 눈썹 그려줄게~”라고 두 팔을 걷고 나섰고, 사랑 역시 “아빠도 할까?”라며 추성훈의 얼굴을 향해 돌격했다. 한바탕 예술활동이 끝난 뒤, 완벽하게 ‘페이스 오프’를 한 추부녀. 깜찍한 ‘인디언 소녀’ 추사랑과 ‘부족 추장’ 추성훈의 얼굴이 폭소를 자아냈다.
엉뚱발랄 예술혼을 폭발시킨 추사랑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쩜 저렇게 사랑스러울까? 해맑은 미소에 자동 힐링된다”, “알록달록 사랑이 너무 예쁘다”, “사랑이 갈수록 미모 업그레이드! 얼굴이 이름 따라가네”, “저런 딸 한 명만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엔도르핀 그 자체일 듯!”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