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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경찰 박유천, 피자배달 오토바이 탄 이유는?’
  • 기사등록 2015-03-22 1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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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수목 ‘냄새를 보는 소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의 박유천이 피자배달 오토바이를 탄 사연이 공개되었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1일부터 첫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특히, 극중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인 최무각으로 출연하게 된 박유천이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경찰차 대신 피자배달 오토바이를 탄 모습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무각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는 범인을 뒤쫓다가 생긴 와중에 일어난 에피소드로, 때마침 골목길에 배달오토바이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이를 몰고 범인을 따라가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이에 따라 스태프들과 오토바이 동선이며 표정 등을 철저하게 리허설하던 박유천은 백수찬감독의 큐사인에 맞춰 순식간에 배달 오토바이에 올라타고는 범인을 쫓아가는 연기를 펼친 것이다.

한 관계자는 “극중 무각이 경찰차가 아닌 오토마이를 탄데다가 혼자서 이렇게 범인을 뒤쫓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라며 “과연 어떤 이유인지는 첫방송을 통해 공개되고, 이와중에 무림역 신세경과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될런지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냄보소’는 ‘옥탑방 왕세자’를 집필했던 이희명작가와 ‘황금신부’를 연출한 백수찬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그리고 박유천과 신세경, 그리고 남궁민, 윤진서 뿐만 아니라 김소현과 개그맨 정찬우, 김병욱, 이원종, 조희봉, 오초희, 최재환, 남창희, 박진주, 최태준 등의 출연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4월 1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부터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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