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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TOP 8을 만나다-케이티 김, 릴리M
  • 기사등록 2015-03-11 20:04:43
  • 수정 2015-03-11 2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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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최강 소울 참가자 케이티 김
“TOP 8 경연, 후회 없는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난 3월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4> TOP 10 경연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하며 극찬을 받은 케이티 김. 경연 당시 박진영의 기립박수와 관중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낸 케이티 김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방송이 끝난 뒤 단시간에 네이버TV캐스트 200만뷰를 돌파, 현재 300만뷰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었다.

[K팝스타4] 매력과 끼로 TOP 8 진출, 릴리M "생방송 무대, 긴장 안하고 더 잘할 거예요“

SBS [K팝스타4]의 TOP 8 진출자 중 심사위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참가자 릴리M. 그녀는 1라운드부터 천진난만하면서도 의젓한 태도와 귀여운 외모, 발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양현석 심사위원이 “YG로 꼭 데리고 오고 싶은 참가자”라고 공공연히 말할 만큼,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릴리M의 TOP 8 무대가 궁금해진다.

지난 3월 3일, TOP 8 생방송 준비 중인 케이티 김과 릴리M을 만나서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TOP 8 진출 축하한다. 소감은?   

케이티 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에 감사하고, 생방송을 하게 되어서 무척 떨린다.  

릴리M) 진짜 좋다. 제가 TOP 8에 들어간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지금 다른 참가자들과 숙소에서 함께 지내는데, 서로 가족같이 의지하고 있다.

케이티 김은 생방송을 앞두고 떨린다고 했는데, TOP 10 경연에서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렀을 때는 무대를 즐기듯이 여유로워 보였다.

케이티 김) 사실 그 때도 무척 떨렸다. 노래가 끝난 뒤 박진영 심사위원께서 기립박수를 치셔서 깜짝 놀랐다.

케이티 김은 이번 시즌 소울 최강자로 손꼽혔는데, 본인도 이런 평가가 TOP 8 진출을 가능하게 했다고 생각하는지?

케이티 김) 매 라운드마다 내가 주로 불렀던 노래가 YG나 JYP에서 좋아하는 소울 장르라서 제 노래를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고, 심사위원 세 분이 제 실력에 비해 호평을 많이 해주신 것 같다.

릴리M은 본인의 어떤 점이 TOP 8 진출을 가능하게 했다고 생각하나?   

릴리M) 제가 어리기 때문에 TOP 8까지 올라온 것 같다.(웃음) 그리고, 매 라운드마다 잘하고 싶어서 많이많이 연습했다. 노래할 때마다 감정을 잘 잡으려고 노력했다.

[K팝스타4]의 인기가 대단하다보니, 참가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가족들의 반응은? 

케이티 김) 밖에 나가면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미국의 가족들과 친척 분들께서 제 얘기를 하면서 좀 더 연락을 자주 하고 지낸다고 들어서 무척 좋았다.

릴리M의 경우, 지난 TOP 10 경연 때 고향인 호주 메리스빌 마을 사람들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응원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릴리M) 가족들이 TV에서 제 모습을 보면서 무척 신기해하고 많이 기뻐하고 있다. 저도 TV를 통해 고향 집에 계신 아빠와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무대에서 잘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릴리M, 이 자리를 빌어서 호주에 계신 아버지와 친구들, 마을 분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면?

릴리M) 제가 [K팝스타4]에 나가기 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빠, 친구들 모두 사랑한다.    

케이티 김은 어릴 때부터 소울이라는 장르에 특별한 매력을 느껴왔는지?

케이티 김) 원래 어릴 때는 유희열 심사위원의 ‘안테나 뮤직’ 아티스트들이 주로 하는 어쿠스틱이나 팝을 많이 들었다. 그러다가 대학 입학 준비를 하면서 재즈를 들었고, 재학 중에 흑인음악에 눈을 뜨면서 굉장히 좋아하게 되었다. 

케이티 김은 가요나 다른 장르의 노래 중에서 좋아하고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는 곡이 있는지?

케이티 김) 항상 그루브 있고 제가 부르기 편한 노래를 선호한다. 가요 중에서는 윤미래씨의 노래를 좋아한다. 랩 부분은 못하지만, 즐겨 부르는 편이다.듣는 것은 발라드, 어쿠스틱 모두 좋아한다.

릴리M은 엄마의 나라인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한국에서의 생활이 호주와 많이 다르지 않나? 느낌이 어떤지?

릴리M) 집에서 오랜 시간 떨어져 있어서 아빠와 친구들과 보고 싶긴 하지만,한국에서의 생활도 진짜 좋다. 매우 편리하고, 한국의 문화와 음식 모두 마음에 든다. 우리 마을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가족처럼 지내는데,서울은 사람도, 차도 많고 볼거리도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할 수 있는 게 많은 것 같다. 호주에서 생활과 한국에서 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 경험을 하게 되어 좋다.

[K팝스타4] 참가자들 중에서 특별히 친해진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뛰어난 무대로 감동을 준 참가자를 꼽는다면?

케이티 김) TOP 10까지 함께 했던 서예안과 친하고, 그레이스 신 언니의'10 minutes' 무대가 멋졌다. 제 취향이었다.(웃음)

릴리M)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함께 했던 나수현과 친하다.그리고 TOP 8에 진출한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는 누구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앞으로 진행되는 TOP 8 경연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케이티 김) 이제까지와 다르게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려고 한다. 안무가 들어갈 것 같아 살짝 걱정이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이번에 떨어지고 집에 갈 수도 있지 않은가. 끝나고 나서 후회하지 않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릴리M) 이제까지보다 더 잘하고 싶다. 엄마, 아빠와 친구들이 보고 있으니까, 늘 하던 대로 열심히 하겠다. 생방송 무대가 어떨지 몰라서 아직 크게 긴장되지 않는다. 경연 때 떨릴지도 모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걱정 안하려고 한다.

케이티 김의 또 다른 변신과 릴리M이 매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산할 TOP 8 생방송 무대는 3월 15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K팝스타4]에서 볼 수 있다.

* 사진 제공 = 카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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