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The-K Hotel Seoul 가야금홀에서 개최된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된 정재일(부산백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임기 중 주요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신임 정재일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최대 추진과제로 대한의학회 가입을 적극 추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회장은 “그동안 대한의학회 가입을 위해 노력해왔다. 부족했던 학회지를 보완하기 위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와 공동으로 비뇨기과종양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며 “올해 대한의학회 가입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회지의 학진 등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올해중에 학진 등재도 추진할 예정이다”며 “유일한 한글 잡지라는 장점을 극대화해 앞으로 지속적인 질적 수준 향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다기관임상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비뇨기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마련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기초분야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기초이사도 초빙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이를 통해 전립선분야의 학술적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2달에 한번씩 모였던 모임을 지속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 및 회원들의 충성도 강화를 위한 전략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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