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가 아찔한 조언을 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변정수, 김사은, 니엘(틴탑), 동현&정민(보이프렌드)출연했다.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인 김사은이 결혼 생활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 성민의 군 입대를 앞둔 김사은은 “남편이 가면 혼자 적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얄미운 시누이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변정수는 김사은에게 “여행을 많이 가라” 고 말하며 “특히 남편이 없을 때 시부모님과 여행을 가라” 고 아찔한 조언을 했다.
신동엽은 김사연을 바라보며 “표정이 밝지가 않다” 고 장난을 쳤고 김사은은 손사래를 치며 “아니에요 아니에요”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녹화에는 살 때문에 구박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딸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160cm, 70kg 지극히 평범한 24살 여자다. 나는 지금 이 모습 그대로의 내가 너무 좋고 맘에 든다. 문제는 160cm, 45kg 아이돌 몸매의 엄마가 나를 맘에 안 들어 한다는 거다. 밥 먹을 때 마다 엄마의 한숨 소리와 벌레 보듯 쳐다보는 그 시선 때문에 서러워 죽겠다. 그 놈의 살살살! 뚱뚱하면 딸도 아니냐” 며 고민을 털어놨다.
변정수의 아찔한 조언은 3월 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