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오는 25일(수) 오후 2시 이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제15회 루푸스의 날’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루푸스(전신 홍반성 낭창)는 자기 몸의 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착각해 공격하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자살까지 몰고 갈 정도로 무서운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증상은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번 강좌는 루푸스의 날을 맞이해 루푸스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좌는‘루푸스 바로알기’(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루푸스 피부관리’(피부과 이지현 교수), ‘루푸스 콩팥질환’(신장내과 박철휘 교수),‘루푸스 영양관리’(영양팀 김영애 영양사)’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2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앞 데스크에서 등록 및 접수를 받는다.
문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02)2258-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