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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동원홈푸드, HMR 개발 나서
  • 기사등록 2015-02-16 23:34:23
  • 수정 2015-02-16 23: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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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동원홈푸드가 16일 이 병원 9층 병원장실 회의실에서 HMR 환자식 메뉴 공동개발을 위한 공동 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과 동원홈푸드 신영수 사장, 김형중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강성웅 부원장 등 회사 및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HMR이란 ‘Home Meal Replacement’의 약어로 ‘가정간편식’을 뜻한다.

이번 HMR 공동개발 협약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직접 운영 중인 메디컬 쿠킹클래스를 통해 얻은 환자식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고, ㈜동원홈푸드는 이를 토대로 환자식, 건강식, 노인식에 대한 제품개발 및 상품화를 진행하게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환자식 공동개발이 맛과 영양에서 한 층 더 나아진 치료식으로 이어져 영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성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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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쿠킹클래스를 통해 환자식 메뉴 개발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초 문을 열게 될 강남세브란스 ‘캔서 다이어트 클리닉(Cancer Diet Clinic ; CDC)'과 연계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 차원 높은 HMR 사업영역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이와 별개로 고혈압, 당뇨, 암환자들을 위한 환자를 위한 맞춤형 HMR 제품을 개발하여 상반기 내 출시도 추진한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메디컬 쿠킹클래스를 개설해 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올바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료식단 및 임상 영양상담을 제공하고 조리 실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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