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본부장 김평만 신부)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KOICA에서 대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과 정부개발원조(OD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 및 실무역량 강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학 내 국제개발협력 과목 개설과 대내외현장 활동을 지원한다.
의료협력본부는 향후 1년 동안 KOICA로부터 총 2,8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보건대학원에 개설된 국제보건학 전공 과목 운영에 사용하게 된다.
사업책임자인 의료협력본부 사무국장 오승민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국제보건학과가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좋은 교육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