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이 지난 9일 이 의료원 9층 대강당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초청하여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안명옥 원장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의화 국회의장이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의료인에서 정치인으로 활약 중인 그의 다양한 경험과 인문학적 소양을 진지하게 풀어내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특강에서 의료진이 가져야 하는 덕목과 공공의료의 역할을 강조하며,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콘트롤타워인 국립중앙의료원의 핵심가치에 대해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의장은 국민 모두를 위한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개인적 사명감과 동서화합에 대한 정치적 소신을 밝히는 등 열정적인 목표와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안명옥 원장은 “이번 명사특강은 국민 모두를 위한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NMC인들이 가져야 하는 공적 자부심과 역할, 가치를 보다 폭넓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명사특강은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 인문학적 소양을 목적으로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9층 대강당에서 오픈강의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