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케트 쇼, 인생 톡 공감 톡
55세 이상 시니어 자문단 100명에게 듣는다!
<나이 들면서 내 배우자 이런 게 달라졌다!!>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자문단이 모여 오랜 삶 속에서 체득한 진정한 삶의 가치와 경험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 어르신 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남녀 순위별 시니어들의 인생 이야기.
우리 집 부엌은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열세 살 손주가 ‘할아버지표 김치’만 찾는다???
모든 종류의 김치를 담근다는 김치의 달인 이상규(72)어르신의 사연과 자신이 요리왕이라고 주장하는 이수복&윤은식 어르신의 즉석 요리대결! 이 밖에도 주도권을 뺏긴 남편들이 전하는 호랑이처럼 무서워진 아내의 폭로전 등 남녀로 따로 조사한 <나이드니 내 배우자 이런 게 달라졌다> 설문 결과 내용이 공개됩니다.
■ 황금 나침반
사소한 일부터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정까지 선택의 연속인 삶!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먼저 인생을 살아 온 어른들이 현명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경기도 오산에 살고 있는 아내 이안선(29) 남편 김윤섭(36) 부부.
10개월 된 딸(김라온)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이 부부의 고민은 둘째 아이 문제! 남편은 둘째 아이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아내는 둘째를 낳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경제적인 문제와 출산 후 찾아온 산후 우울증, 그리고 앞으로의 자신의 삶을 찾고 싶다는 것이 둘째를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딸아이를 혼자 외롭게 키울 수 없다는 남편과 하나만 잘 키우고 싶다는 아내! 과연 시니어 자문단은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남편 김윤섭(36세)씨와 아내 이안선(29세)씨가 출연해서 어르신들의 지혜를 들어봤습니다.
■ 사랑합니다, 당신의 세월
지금의 나, 지금의 우리,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른들의 치열하고도 피땀 어린 지난 세월.
그 세월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작은 구두 수선 가게. 이곳의 주인은 남편의 죽음으로 두 아이를 혼자 키워내야만 했던 엄마 강석란(61)씨입니다.
남자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수선공이지만 강석란 씨의 왼손은 조금 특별합니다. 10살 때 전신 화상으로 얼굴과 손을 심하게 다쳤던 강석란 씨는 피부 이식 수술 후에도 왼손에 장애가 남았습니다.
하지만 엄지손가락이라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는 그녀! 아이들을 위해 목숨을 건 3번의 피부이식수술을 견뎌내고 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낸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합니다.
2015년 2월 7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KBS 1TV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