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최소 10년 이상의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들과 함께 한 레이스로 눈길을 끌면서 시청률 12.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전주보다 2%나 상승했다.
이로써 SBS [일요일이 좋다]는 [K팝스타4]와 [런닝맨]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시청률 11.8%로 10.7%에 그친 MBC[일밤]을 제치고 무려 11주간 동시간대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친구와 황금’이라는 부제로 방송된 이날 [런닝맨]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김지수, 김원준, 오현경, 미료, 신다은 등의 스타들이 출연하여 관심을 끌었다.
또한 송지효의 절친으로 나온 김지수가 김종국의 터보 데뷔무대 MC였고, 지석진의 친구로 출연한 오현경이 김지수와 고교 선후배라는 사실 등 [런닝맨] 멤버들과 출연자 간 의외의 인맥이 알려져 오프닝부터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또, [런닝맨] 멤버들과 출연자들은 막역한 친구답게 스스럼없는 대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레이스를 이어갔으며,분식집, 사진관, 달고나 미션 등 절친끼리 추억을 곱씹으며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으로 공감을 높였다.
또한 김원준과 김지수의 묘한 핑크빛 기류, 이광수의 절친으로 나온 신다은의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런닝맨] 방송 중에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김원준, 오현경, 김지수, 신다은, 유재석, 미료, 지석진, 박지윤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검색어 1위~10위 내에 대거 링크되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다음주 [런닝맨]은 슈퍼주니어 려욱, 비스트 손동운, 틴탑 니엘, 인피니트 동우, 포미닛 권소현, 에릭남 등 독특한 캐릭터의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하는 ‘숨은 보석 찾기’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오로지 [런닝맨]만의 재미로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