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차 전문의 자격 2차 시험에서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순으로 많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회가 2일 발표한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결과 가정의학과는 15명이 탈락해 2차 합격률 94.21%, 마취통증의학과 10명 탈락으로 94.85%, 정형외과 9명 탈락으로 96.56% 등을 기록했다.
반면 ▲신경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8개 과목은 1차·2차 모두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한 과목은 예방의학과로 1차 시험 지원자 8명 중 6명이 합격, 2차 시험에서 6명 전원이 합격해 75%를 기록했다.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률은 96.52%, 2차시험 합격률은 98.23%로 응시대상자 대비 합격률은 94.88%를 기록했다.
제58차 전문의 자격시험에 총 3,338명이 합격해 94.8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