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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청소년의사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5-01-24 20:48:40
  • 수정 2015-01-24 2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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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의사 인턴십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년째 운영중인 대구파티마병원은 직업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이해를 시키기 위해 올해도 7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1일~22일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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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21일) 오전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학집담회(Conference)에 참석하여 의료진들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협의하는 모습을 참관하였다.

그 후 병원 시설을 견학하고 일상생활에서의 CPR(심폐소생술), 감염관리와 손씻기에 대한 교육으로 오전을 마쳤다. 오후에는 2개조로 나뉘어 수술실, MRI실, 호스피스병동을 로테이션 방식으로 돌아가며 직접 체험을 하였다.

특히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서 손씻기 체험, 수술 및 마취과정 교육과 마취실습, 수술기기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병리과에서 조직 및 세포 검사과정을 실습하였다. 2일차에는 의료진의 병동 회진에 참여하며 의사와의 만남 및 대화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할 요건과 책임, 역할 등에 대해 강의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수술부위 봉합과 수술실의 매듭짓는 방법을 인조피부를 이용하여 직접 봉합하고 매듭짓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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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관계자는 “청소년의사인턴십은 병원에서 의사 및 간호사, 의료기사등 병원 직원과 함께  환자의 진료와 검사에 동행을 하고 각 진료과별 환자 Conference에 참여함으로써 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건과 책임, 역할등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병원의 여러군데를 둘러보고 의사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의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과별 회진 참관을 통해 의사는 단순히 환자를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의 마음도 보듬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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