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문화공간인 ‘힐링갤러리’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달간 ‘치유(治癒)’라는 주제로 사진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진식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총 20여 점의 소나무 그림이 전시된다.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병원에서 환자분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갤러리가 칠곡경북대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작품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기회가 제공된다면 작가로서 가장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힐링갤러리는 지난 2014년 1월 대구,경북지역의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환자 및 보호자분들이 예술작품을 통해 마음의 치유에 보탬이 되도록 개관하였으며, 2개월마다 작품을 교체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개월 후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식 작가 작품 / 작품명 : 치유의 솔숲)
(힐링갤러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