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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송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 의료대원 퇴원 - 2진, 1월 18일 시에라리온 도착
  • 기사등록 2015-01-19 22:29:19
  • 수정 2015-01-19 2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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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일) 에볼라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독일 샤리떼(Charité) 병원으로 후송된 의료대원이 에볼라 환자 접촉후 3주(에볼라 잠복기)간 에볼라 감염증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19일(현지시간) 병원측으로부터 에볼라 비감염 최종판단을 받고, 퇴원했다.

그간 김재신 주독일 대사는 샤리테 병원장 면담을 통해 우리 의료대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의 의료 조치 계획 등을 협의한 바 있다.

주독일 대사관 관계자는 동 의료대원이 외부 인사 접촉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수시로 전화 접촉 등을 통해 동 의료대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가족과의 연락사항 등을 전달해 왔다.

19일 정부관계자는 주독일대사관 참사관과 함께 샤리테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 의료대원의 건강상태가 의학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정부는 “이 대원의 귀국시 별다른 검역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며, 주독일대사관과 협조하여, 이 의료대원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관련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0일(토) 영국에서의 사전훈련을 위해 출국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2진은 지난 18일(일) 시에라리온에 도착하였으며, 1주일간 현지적응훈련을 거친 후 의료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 1진은 이 기간동안 2진의 현지 적응을 지원하고, 오는 24일(토) 의료활동을 최종 마무리한 후 26일(월) 귀국하여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3주간 관찰을 받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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