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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미래성장 동력, 수출산업 육성하겠다” - 박근혜 대통령, 2015 신년구상 기자회견서 밝혀
  • 기사등록 2015-01-12 21:54:38
  • 수정 2015-01-12 21: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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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의료서비스도 우리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동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피부미용의료기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원격의료 허용 등을 담은 규제기요틴(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newsid=1419861914)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실제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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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규제개혁은 경제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으로 옮기는 핵심이다”며 “작년에는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서 전년보다 3배 많은 약 3천 건의 규제를 개선하였고, 연말에는 규제 단두대 방식을 적용해서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규제들을 전격 해결하였다”고 밝혔다. 

또 올해를 국력 결집의 절호의 기회라는 분석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국정 3년 차를 맞는 올해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기 때문에 국력을 결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경제 활력을 되찾고 국가혁신을 이루어야 한다”며 “창조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를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시키면 잠재성장률 4%대, 고용률 70%, 국민소득 4만 달러로 나아가는 경제로 바뀌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에 대한 정책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올해도 암, 심·뇌혈관 및 희귀난치성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비 부담과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간병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문화를 중심으로 한 시장 개척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가 문화영토, 디지털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 기회를 놓치면 우리는 미래 성장동력을 잃게 되고, 다음 세대의 먹거리도 없어지게 될 것이다”며 “정부는 창조 문화가 이끄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우리의 미래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무형의 자산을 가치화시켜 문화 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키우고, 디지털 파워를 결합해 전 세계 디지털 소비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신 디지털 문화산업을 일으킬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 공급과 수요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렇게 문화를 통해 미래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어 국제 사회의 문화강국이 되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도 보였다.

박 대통령은 “70년 전 광복을 기다리던 그때의 간절함으로 이제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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