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이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4 환우와 함께하는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12월의 하모니’ 라는 부제로 환우와 지역주민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약 300명이 방문한 이번 공연에는 ‘팝페라 성악그룹 칸투스’, ‘일렉첼로공연 이상희’, ‘초대가수 채환, 서정아’의 공연과 함께 병원 내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및 댄스 동아리와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합창단 공연으로 송년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 평소 병원 로비음악회에 재능기부로 참여중인 ‘우니따어린이합창단’과 ‘박영옥, 조승찬 팝/재즈팀’이 참여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재용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