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계간으로 발행하는 사보 ‘원의사랑’이 ‘2014 한국병원홍보협회 사보대상’을 수상했다.
사보대상은 한국병원홍보협회가 매년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을 사보와 뉴스레터 부분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상이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발행하는 잡지형태의 사보 ‘원의사랑’이 2014년 사보부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011년에 창간된 ‘원의사랑’은 자원봉사와 나눔 등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는 인물이나 단체를 소개하는 ‘원주의 재발견’과 역사나 영화, 소설, 드라마 등의 배경이 되거나 주제가 되었던 원주의 모습을 소개하는 ‘문화 속 원주’, 지역의 인물이나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만나고 싶었습니다’ 등 지역사회의 아름다움을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시의성 높은 의학정보, 병원소식, 인물 인터뷰 등 지역사랑과 함께 다체로운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원의사랑’ 편집 담당자는 “기관의 자랑보다는 지역의 아름다운 인물들과 역사, 관광지 등을 소개해 병마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과 활기를 찾아 드리기 위해 기획한 잡지이다”며 “앞으로 더 폭넓은 지역의 소식 발굴하여 의학정보와 함께 다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원 홍보 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직무 및 학술교육과 회원병원 간 유대강화, 협력을 위해 지난 1996년에 창립해 현재에는 190여개 병원 700여명의 홍보담당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