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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환자에게 ‘책 읽어주는 의사’ - 대장암 극복 이해인 수녀의 저서 주제로 ‘토크 콘서트’
  • 기사등록 2014-11-20 13:38:27
  • 수정 2014-11-20 13: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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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심영목)이 대장암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책 읽기 특강을 열어 화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 센터장(소화기외과 교수)은 지난 19일 암병원 지하 1층 암교육센터에서 대장암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장암 극복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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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 20명을 초청하여, 대장암을 극복한 시인으로 유명한 이해인 수녀의 저서 ‘저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를 함께 읽고 건강한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강연을 진행한 김희철 센터장은 “대장암을 극복하신 이해인 수녀님의 책을 같이 읽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환자분들이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암의 회복에 있어 병의 치료만큼이나 마음의 안정이 중요한 만큼, 대장암을 앓고 있는 여러 환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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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참가한 한 환자는 “암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며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환자의 언 마음을 녹여 주었다”고 감사의 말을 남겼다.

한편 암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암환자들의 정신적 쾌유를 돕는 ‘암 전문의의 책 읽기 특강’을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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