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이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통풍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주로 발에서 시작해 몸의 관절 곳곳을 공격하는 통풍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혹이 생기며 뼈가 변형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당뇨, 만성콩팥병, 심혈관질환 등 수많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단순히 관절염으로 치부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환자들도 많다.
‘질병의 왕, 통풍 정복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통풍의 임상 증상과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통풍 환자를 위한 건강 식단(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지난 10월 EBS [명의]프로그램(‘통풍’ 편)에 출연해 통풍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던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통풍은 제때 치료를 잘 하면 대사증후군과 같은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많은 분들이 강좌에 참석해 올바른 예방법과 치료 방법을 숙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 :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