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이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절주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및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상 음주 체험 이벤트를 통해서 올바르고 건전한 음주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잘못된 음주 폐해를 방지하고 시민과 직장 ·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상 음주체험’은 특수 고글을 착용하고 혈중 알콜 농도의 상승에 따른 시야 왜곡 및 공간 지각 능력 저하, 느려지는 신체·행동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술따라 길따라’ 코너는 길을 따라 걸으며 자신의 음주 습관 유형을 테스트하고 과음을 줄이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알코올 상담전문가들로부터 알코올 문제 상담 · 음주폐해 교육 모형 체험 · 무알코올 칵테일 시음도 가능하다.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주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2 절주잔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건강증진병원팀(870-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