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팀이 지난 10월 25일 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33차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임상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감염이 동반된 하지의 대형골 결손에 시행하는 미세수술을 통한 유리피판술과 동측의 생비골 전위술(Reconstruction of large bone and soft tissue defect combined with infection in the lower extremity with free flap followed by ipsilateral vascularrized fibular transposition)’이다.
이번 연구는 골수염이 동반되어 있고 뼈의 결손이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는 심각한 경골, 대퇴골 골수염, 연부조직 결손의 경우를 대상으로 했다.
교수팀은 미세수술을 이용해 연부조직을 피복하고 뼈도 재건하며 골수염의 치료와 연부조직의 재건 및 골유합을 얻게 하는 방법을 제시, 올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