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이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조용한 도둑, 골다공증을 잡읍시다!'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중앙대병원 산부인과에서 골다공증과 갱년기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지난 9월 EBS ‘명의’ 프로그램(’갱년기질환‘ 편)에도 출연했던 박형무 교수의 단독 강좌로 진행된다.

박형무 교수는 ‘골다공증의 치료’라는 내용으로 골밀도 변화와 골다공증의 예방및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하고, 환자들이 골다공증에 대해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도 올바르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를 준비한 박 교수는 “우리나라 50세 이상의 여성 35%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지만 대부분 골절이 된 후에야 이 사실을 안다”며 “골다공증은 다른 갱년기질환과 달리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만큼 이러한 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폐경기 여성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좌 1시간 전부터 참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목으로 측정하는 초음파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타 문의 :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