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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립암센터 유방암 10년 극복 환자 격려식 개최
  • 기사등록 2014-10-15 1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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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유방암센터가 1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국립암센터 유방암 10년 극복 환자 격려식’을 개최하여,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하여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격려식에서 이은숙 연구소장(유방암센터)은 “유방암은 과거에 비해 조기 진단으로 발견된 경우가 많아졌고 생존율도 높아졌지만, 여성만이 겪을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이 따르게 된다”며 “일반적인 암들은 치료의 성적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5년 생존율을 평가하지만, 유방암의 경우 치료의 성적이 매우 훌륭하여 5년 생존율이 91.3%(국가암등록통계 ’07- ’11)이고, 따라서 현재 발표되는 많은 연구에서는 10년 생존여부를 평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환자에게 10년이라는 기간은 질병을 극복함과 동시에 향후 삶의 질에 대해서도 계획하는 의미 있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강현 원장은 축사를 통해 유방암을 극복한 분들을 축하 격려하며, 암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국립암센터의 가장 든든한 후원인이 되어 주길 부탁했다.

이근석 유방암센터장은 “현재의 유방암 치료는 수술할 수 없는 진행성 유방암인 경우에도 항암치료와 표적치료를 통하여 장기생존이 가능함을 보여주어 암은 극복할 수 있는 만성병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유방암 환우회 자조모임 민들레회의 이순우 회장은 “유방암을 이겨낸 우리 환우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암을 같이 극복하는 과정이 내 인생에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하였다.

한편 유방암 극복에 대한 토크쇼와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가 직접 제작한 영화 ‘남남이 되다’상영 등을 통하여 유방암을 극복한 환우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화 ‘남남이 되다’는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의료진, 간호사들이 영화 시나리오 구성, 촬영, 연기하고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 제작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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