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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 음주비율 증가…월간 음주율 42.9% - 여성 고위험 음주율, 05년 4.6%에서 12년 7.9%로 72% 증가
  • 기사등록 2014-10-15 00:46:56
  • 수정 2014-10-15 00: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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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의 월간음주비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국민영양조사 결과, 여성 월간 음주율은 2001년도 22.8%에서 2012년 42.9%로 10년 사이 88%, 고위험 음주율은 2005년 4.6%에서 2012년에는 7.9%로 72% 증가하였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음주비율이 증가하였는데, 2012년 현재 19~29세와 30~39세 여성 월간 음주율이 각각 57.7%과 48,8%, 고위험음주율이 각각 10.6%와 11.6%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임기 여성의 음주가 문제인 이유는 임산부의 음주가 태아알코올증후군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2011년 질병관리본부에 실시한 연구용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일반학교 아동 모집단 7,785명 중 224명에 대한 진단면접을 한 결과 태아알코올증후군 유병율이 0.18%~0.51%로 추정되었으며, 지적장애 아동시설에 있는 87명을 진단면접한 결과 태아알코올증후군 유병율이 1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림 의원은 이번 연구의 유병율 수치는 외국과 비교할 때 낮지 않은 수치라고 밝히면서 여성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술병에‘임산부 판매 금지’표시를 제도화하고, 태아알콜증후군 등 여성음주와 건강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 월간음주율 추이, 여성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추이는 (http://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1579&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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