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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거점병원 실효성 의문 제기 - 이명수 의원, 재난거점병원 실효성 강화 위한 대책 마련 시급
  • 기사등록 2014-10-13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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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재난거점병원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이명수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지난 세월호사건을 계기로 2014년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20개를 2015년부터 280억원을 지원하여 재난거점병원 35개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그러나 구미불산사고를 계기로 설치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는 전혀 연계되지 않아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고 질책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의 경우 의료기관과 연결고리가 부족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환자 이송할 지정 병원 리스트도 부재하고, 병원측은 의료진 보호장비 및 제독시설 등의 준비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따로국밥식 대책을 수립한 결과다”며 “차라리 별도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면 지방의료원을 재난거점병원으로 특성화하여 공공의료 강화 및 재난상황 대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권역응급의료센터 현황, 지원예산 및 집행내역 및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운영개요는 (http://www.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1553&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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