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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병원, 국가대표에 유일한 보호구 마우스가드 전달 - 올해부터 헤드기어 없는 아시안게임 복싱
  • 기사등록 2014-09-18 13:45:31
  • 수정 2014-09-18 13: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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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최근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맞춤 마우스가드를 전달하고 국가대표급 응원에 나섰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류재준 교수가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태릉선수촌 치과 진료소를 통해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선수들을 만난인연으로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복싱선수 29명에게 마우스가드를 기증하게 됐다.

마우스가드는 복싱을 비롯해 얼굴과 머리에 충격을 많이 받는 스포츠종목의 필수 보호 장비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부터는 머리전체를 보호하는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아 선수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는 오로지 마우스가드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마우스가드의 역할이 중요해진 것이다.

류재준 교수는 “선수들마다 구강과 치아의 구조와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맞는 마우스가드를 착용해야 부상을 최소화하고 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선수들 개인별 맞춤 마우스가드에는 국가대표를 상징하는 태극마크와 선수이름이 새겨져있어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마우스가드를 전달받은 한 선수는 “내 이름과 태극마크가 새겨진 마우스가드를 사용한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더욱 자신감도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 복싱 종목은 9월 24일부터 예선을 거쳐 10월 3일까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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