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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언니가 돌아왔다’ 사과나무치과병원 의료관광 집중조명 - 외국인 의료관광 급증에 따라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소개
  • 기사등록 2014-09-17 15:19:56
  • 수정 2014-09-17 15: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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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직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인 MBC ‘언니가 돌아왔다’는 지난 16일 방송분에서 일산에 위치한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을 찾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세계를 조명했다.

일산 사과나무치과에는 러시아 등지에서 올 상반기에만 150명에 이르는 외국인 관광객이 진료를 목적으로 입국,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만을 위한 국제진료센터 개소 등이 알려지면서 전문적인 응대와 진료 등의 내용이 방송을 타게 됐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의 문의에 따라 질환을 상담한 뒤 국내 입국에서부터 의사와의 언어 소통을 포함한 진료 전반을 돕는 전문 직종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시아에서 치과 치료를 받기위해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을 찾아 내한한 지그지토바 릴리야(58세, 여)씨 부부의 입국 및 진료 장면을 보여줬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 위해 릴리야 씨와 동행한 남편은 “첫 번째 치료가 마음에 들어 이번이 세 번째 입국”이라며 “러시아에는 한국처럼 임플란트를 정확하고 빨리 치료하는 곳이 없어 한국을 계속 찾게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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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코디네이터는 진료를 담당한 김혜성 원장에게 환자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고, 진료중 두려워할 때는 손을 꼭 잡아주는 등 전문적이면서도 다정다감하게 타국에서의 두려움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성 원장은 “환자 입장에서는 본인 몸에 대한 것이므로 작은 의사소통이라도 안 되면 많이 불안해할 것이다”며 “전문적인 코디네이터가 있어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언니가 돌아왔다’는 이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대해 전하면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의술을 기반으로 매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기술을 넘어 마음을 움직이는 직업’으로 외국어에 자신있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가능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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