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대의대, 국내 첫 학생경력개발센터 OPEN - 의대생 진로결정 도와
  • 기사등록 2014-09-16 01:07:40
  • 수정 2014-09-16 01:09:34
기사수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의과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19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경력개발센터’를 개소하여 의과대학생들의 진로 개발 및 탐색 지원에 나선다.

서울대의대는 학생경력개발센터를 통해 의과대학에서 배출되는 융합적 인재에 대한 사회의 기대를 선도적으로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 다양한 임상-기초의학의 분야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하고, 의사 외에 다른 진로를 꿈꾸는 것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의 내부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1981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의과대학 졸업생의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74.7%)이 임상의학계를 선택하고 있지만, 매년 약 1%의 졸업생들이 법조계, 관계, 재계 등 비의료계로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의과대학 환경에 적합한 진로 및 적성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동문 선배들을 멘토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세계 유수 기관으로의 진출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임상 및 기초의학의 각과별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센터는 김붕년 초대 센터장(정신과학교실 교수)과 18명의 교수,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교육학 박사 1명, 프로젝트 매니저 1명으로 구성돼 있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연건캠퍼스) 교육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강대희 학장은“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프로그램 및 상담 관련 문의사항 : 서울의대 학생경력개발센터 (02-740-8140, medcareer@snu.ac.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1079714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