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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노인질환 중심 종합병원 ‘대청병원’ 개원 - 대전 서구 정림동에 지하 4층, 지상 8층, 300병상 규모
  • 기사등록 2014-09-15 18: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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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노인 다빈도 질환 중심의 종합병원인 ‘대청병원’이 개원한다.

대청병원은 1983년 개원해 30여년의 역사의 서부병원이 제2의 도약을 목표로 신축하는 종합병원으로, 지하 4층, 지상 8층, 15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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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은 한글로 ‘대전과 충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라는 뜻과 한문으로 ‘푸르름’, ‘젊음’의 상징인 푸를 청(靑) 자를 사용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젊게 사시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청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다년간 축적한 노인질환의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50·60대의 신중년 세대와 노인층을 중심으로 치료한다는 점이다.

소화기내과와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치과 등 15개의 진료과 30여명의 의료진이 당뇨, 고혈압부터 심장질환, 만성호흡기질환, 치매, 뇌졸중, 척추질환, 골절, 치주질환까지 중장년층에게서 잘 나타나는 병을 치료한다.

또 대청병원은 설계 당시부터 환자의 편의를 고려하고 친환경적인 요소와 IT서비스를 접목했다.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고려해 각종 검사실과 진료실을 배치했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타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빠른 통신서비스와 시스템을 구축, 환자는 각종 영상 검사 후 별도의 대기 없이 곧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환자와 이용객이 별도의 비용 지출 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Wi-Fi 서비스도 갖췄다.

1983년 서부외과의원으로 시작해 30여년간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서부병원은 노인요양병원으로 전환, 운영한다. 대청병원과 함께 검진에서부터 치료, 요양까지 토탈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병원에는 전문의가 상주하며 상담과 전문 치료를 실시하고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같은 재활치료도 실시한다. 병원은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만족도가 높은 공동 간병인 제도를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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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병원은 2013년 4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이래 현재 75%의 공정을 진행 중이며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병원은 이후 내부인테리어와 마무리 작업을 거쳐 2015년 2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오수정 병원장은 “그동안 진료과목을 세분화, 전문화한 의료기관은 많았지만 연령대를 특화한 종합병원은 없었다. 대청병원은 50·60대의 신중년 세대와 노인세대에게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종합병원이다”며 “요양병원으로 전환되는 서부병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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