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최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이 가능한 홈페이지(
www.nhimc.or.kr)를 구축하고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일산병원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능개선과 설계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일산병원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시·청각 장애인들은 사이트 내 그림이나 사진, 동영상등 모든 콘텐츠를 대체자막이나 음성 설명을 통해 이용하게 되며,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접속자들은 키보드 하나만으로 모든 메뉴와 페이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이번 개편으로 일산병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이나 어려움이 없다는 점을 인정받아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웹접근성 준수에 앞장서 나가게 됐다.
이외에 일산병원은 그간 운영해 오던 외국어 홈페이지(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확대 개편하고 베트남어를 추가로 구축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외국인 진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은 물론 정보소외계층과 외국인등 다양한 계층과 정보를 공유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서비스 보강을 통해 웹접근성을 준수하고 병원 내 시설에 대한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