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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혈관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 -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선포
  • 기사등록 2014-08-29 11:29:18
  • 수정 2014-08-29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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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가 9월 첫 주(9.1-9.7)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써클 합동 캠페인(2014년 중점 주제 :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은 국민들에게 중증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정되었으며, 주간 동안 일반 국민 참여 캠프‘레드써클 클린핑’, 200여개 지자체 단위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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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는 1박 2일(8월 30일(토)~31일(일) 동안  ‘레드써클 클린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레드써클 클린핑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온라인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가족(200여명)과 함께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건강 캠프로 주간 선포식, 요리대회, 건강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12살) 자녀의 사연, 비만인에서 건강행태개선(운동, 금연, 소금줄이기 등) 을 통해 혈압조절과 건강을 얻게 되었다는 가족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전국적으로는 약 200여개의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가 참여하여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7개구(노원, 서초, 성동, 양천, 용산, 중랑, 광진)가 참여하여  역사, 대학교, 구청 앞 등에 건강혈관 숫자알기 홍보부스를 설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종시는 시민행복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목)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강원도, 울산, 인천, 경기, 충남, 대전, 대구, 전남, 부산 제주 등의  각 지역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숫자 알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지역별 프로그램은 레드써클 캠페인 홈페이지 (www.redcirc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이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고혈압·당뇨환자 모두 3명 중 2명이 본인의 혈압과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에 집중적으로 전달할 중점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며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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