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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집행부, 경상대병원장 등 의료계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열기 - 희귀난치성 질환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도우미, 기부 약속
  • 기사등록 2014-08-28 17:49:29
  • 수정 2014-08-28 17: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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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와 관련하여 의료계도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박종률 의무이사는 28일 오후 1시 30분 의협회관 1층 앞마당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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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병원 장세호 병원장도 박윤호 경상대학교 직원협의회장의 지명을 받아 28일 오후 1시 30분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3층 야외공간에서 얼음물 샤워를 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협회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모금활동을 하는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도전을 받을 세명의 사람을 지목하면 지목받은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추무진 회장은 “이러한 좋은 취지의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특정인을 지목하기 보다는 의료계의 동참을 부탁하였고, 정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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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호 병원장은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이어지길 당부드린다”며, “경상대병원은 루게릭병 뿐만 아니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모든 환자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일부 직원들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에 동참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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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데, 임직원들이 선의를 위해 이번 도전에 함께 해주어 굉장히 기쁘다”며 “비록 노바티스가 루게릭병 치료제는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아직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Caring and Curing’ 실현과 더불어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 상승을 위해 모두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의료계에서는 이번 행사에 동참하는 인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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