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학회(회장 서창욱, 이사장 노동영) 학술지(편집위원장 김일한)가 SCIE 등재 2년 만에 IF 2.975를 기록해 화제다.
대한암학회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는 지난해 첫 평가에서 1.962를 받았고, 이번에 2013년 IF가 2.975로 발표됐다.
이는 그동안 학회가 IF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대한암학회는 외국의 석학들로부터 지속적인 리뷰 아티클을 받고, 국내 암관련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들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한국임상암학회, 대한폐암학회와도 공동학회지를 발간하면서 관심도 및 충성도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런 노력을 통해 현재 대한암학회지에는 세계 각국에서 논문을 보내오면서 1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고, 채택율은 40%를 기록하고 있다.
노동영 이사장은 “짧은 기간 내에 학술지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결과를 투고해 주시고 인용하여 주신 회원 및 암 연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년간 암학회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일한 편집위원장님과 김우호, 안용찬, 김열홍, 이기형 부편집위원장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김일한 편집위원장의 연임도 부탁했다”며 “이제 IF5를 목표로 편집진과 학회 임원진들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