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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차범근, 차두리 부자 해설위원과 배성재 콤비, 드록바 등장이후 ‘특급배달부’ 포함한 어록 폭발
  • 기사등록 2014-06-16 20:58:17
  • 수정 2014-06-16 2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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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차범근, 차두리 부자해설위원과 배성재캐스터가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 등장이후 ‘특급배달부’라는 멘트와 함께 어록을 쏟아내 화제다.

6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펼쳐진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후반전 '드록신'이라 불리는 드록바가 등장했고, 이때 차범근, 차두리 부자 해설위원과 배성재 아나운서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코트디부아르 에이스’인 드록바는 일본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날 경기 후반 17분부터 그라운드를 밟은 뒤 자국의 2대 1로 역전승을 이끌자 SBS 중계진은 극찬한 것이다.

일본의 경우, 전반전 한골 이후 후반까지 1-0의 살얼음 리드를 지켰지만, 후반 17분 투입된 디디에 드록바 때문에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지며 뼈아픈 패배를 안고 말았다.

특히, 배성재 캐스터는 코트디부아르의 첫 번째 골이자 동점을 이끈 후반 19분 윌프리드 보니의 헤딩슛에 흥분하며 “오리에의 특급배달입니다”라며 극찬했고, 무엇보다도 이 같은 경기운영을 주도한 드록바에 대해 “일본 수비수들에게는 악마가 기다리고 있는 느낌일 것”이라는 과감한 표현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차두리 해설위원 또한 “수비수는 고목나무에 붙은 매미의 기분일 것이다. 드록바가 수비수를 등지면 상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수비수는 드록바의 뒷다리를 후려 차고 싶은 심정일 것”이라는 멘트를 선보였다. 이에 차범근 해설위원도 웃음을 참지 못하며 드록바의 플레이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경기직전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집중분석코너'때문에'에서 드록바에 대해 “그냥 바위다”며 “서로 몸이 부딪히면 제가 떨어져 나갈 정도의 힘을 가졌다. 그래도 경기장 밖에서는 정말 친절하고 친숙하고 살갑게 대해주는 선수”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SBS 월드컵 해설위원인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연일 감각적인 경기묘사와 함께 톡톡튀는 어록으로 축구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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