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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강화 추진
  • 기사등록 2014-05-18 09:10:52
  • 수정 2014-05-18 0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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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 수칙 보급,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응급조치, 초기 집중재활치료 지원 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주된 사망원인이다. 특히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비만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며, 특히 30세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 환자는 ‘2030년에 1,6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고혈압 또는 당뇨병: 1,070만명(‘11) → 1,400만명(‘20) → 1,680만명(‘30)
* 비만: 32.9%(‘01) → 34.8%(‘05) → 33.1%(‘08) → 34.0%(‘10) → 35.3%(‘12)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협에 대응하고자 정부는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11~‘15)’을 수립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만들어 보급하고,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민 스스로가 자신의 혈압 수치를 올바르게 알고 예방·관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진료 수준 제고 및 표준화를 위한 일차의료기관 임상진료지침’ 및 효과적인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모형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소아비만과 관련해서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달리기 동아리와 같은 소아청소년기 신체활동 장려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급성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이 발생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 운영하여 응급실 도착후 치료까지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등 상당한 사업성과를 달성하였다.

향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성과를 타 의료기관으로 확대하여 지역의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급성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 중증 질환 또는 외상 발생 초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활성화하여 장애 예방, 후유증 감소 및 조속한 사회복귀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많은 환자들이 충분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2~3개월 간격으로 병원(특히 요양병원)을 전전하거나 입원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환자들이 조속히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사회적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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