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 47명이 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사 10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2명, 약사 27명, 간호사 3명 등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고창권(통합진보당, 인제대의대) ▲광주광역시장 후보에 윤장현(새정치민주연합, 조선대의대) 등 2명의 의사출신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시·군·구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전남 영광군수 정기호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조선대의대)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김은숙 후보(새누리당, 부산대약대) ▲경기도 안성시장 김선미 후보(새정치민주연합, 경성대약대) ▲충청남도 논산시장 송영철 후보(새누리당, 우석대약학대학원) ▲전라남도 무안군수 김철주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조선대약대) ▲충청북도 증평군수 유명호 후보(새누리당, 충북대약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미화 후보 (통합진보당, 간호사 출신) 등이 공천을 받아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
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오형근 후보(조선대의대) ▲경기도 성남시장 박영숙 후보(원광대의대) ▲서울시 중구청장 김연선 후보(순천향대의대) ▲강원도 양양군수 김관호 후보(중앙대약대)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한기열 후보(경성대약대) 등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시·군·구의회의원 선거에는 ▲부산광역시의원 강지영 후보(새정치민주연합, 동아대의대) ▲인천광역시의원 황인성 후보(새누리당, 가톨릭의대) ▲경기도 양주시의원 양일종 후보(무소속, 고신대의대) ▲부산광역시 노순기 후보(정의당, 부산대의대, 광역의원) 등이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