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현존 최고사양의 MRI장비로 알려진 ‘MAGNETOM Skyra 3.0T MRI’(SIMENS)장비를 추가로 도입하고 4월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4세대 TIM(Total Imaging Matrix)기술을 통해 개발되어 해상도와 대조도가 대폭 향상 되었으며, DOT(Day Optimizing Throughput)엔진을 이용하여 검사 중점항목을 지정하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검사가 가능하다.
또 Bore Size(환자가 검사를 위해 눕는 공간)를 최대한 넓히고 시스템 길이를 최대한 줄여 신체크기나 환자 상태에 따른 모든 검사가 가능해졌다.
특히 넓은 출입구로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면서 편안한 검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0T MRI는 뇌 및 뇌혈관, 두경부, 척추, 근골격계, 상·하복부, 유방, 심장 및심혈관 검사 등 다양한 정밀 검사가 가능하며, 진단 및 치료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