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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 앱 활용하면 스마트한 소비 가능 - ‘정부 3.0 추진 기본계획’ 후 공공정보 활용 앱 서비스 다양
  • 기사등록 2014-03-11 23:23:03
  • 수정 2014-03-12 0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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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를 활용해 실속 있는 소비 생활을 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정부 정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정보 개방이 확대되며, 공공정보가 소비 생활에 중요한 정보원이 되고 있는 것.

이전에는 시간을 들여 발품을 팔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불확실한 정보를 모으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정부에서 개방한 공공정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일반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공공정보를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앱’들이 출시되면서 공공정보에 대한 일반인들의 활용도가 보다 손쉬워지고 있다. 앱은 방대한 공공정보를 일반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

이에 공공정보는 앱을 통해 우리 일상 속으로 깊이 침투하고 있으며, 가장 저렴한 과일을 파는 시장 찾기부터 병원 선택까지, 공공정보를 활용한 앱 들이 스마트한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진 정보, 병원 위치는 물론 객관적 병원 평가까지 한 번에 ‘메디라떼’
병원 정보를 활용해 의료진에 대한 정보와 객관적인 병원에 대한 평가까지 얻을 수 있는 앱이 공공정보를 활용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에이디벤처스에서 출시한 ‘메디라떼’는 공공정보를 통해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돕는 앱이다. 이 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5만 8,000여개의 병원 정보를 제공하며, 가맹되어 있는 병원은 의사의 전문 분야와 경력 정보를 보여준다.

실제 치료 받은 고객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허위 작성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으며, 사용자에 따라 지역별, 혜택별, 거리순 등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맞춤형 정보로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병원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앱을 통해 카톡으로 1:1 상담,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병원에서 실시하는 할인 이벤트도 모아볼 수 있어 가격 걱정이 많은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이외에도 하버드의료진이 만든 질환에 대한 필수 정보들이 원본과 함께 제공되고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확인 ‘하우스인포’
‘하우스인포’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활용하여 올바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전국초중고교정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공하는 도서관정보 등을 활용하여 주거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거래가 정보, 지역생활 정보, 단지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도울 뿐 아니라 나의 관심 상품, 부동산 뉴스를 모아볼 수 있어서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다.

◆서울 시내 가장 저렴한 시장 찾아주는 ‘더 마켓 인 서울’
‘더 마켓 인 서울’은 국산 16가지 품목들의 상품에 대해 서울 시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장을 찾아주는 앱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공하는 공공정보를 활용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장바구니에 특정 상품과 입력 수량 등을 입력하면 그 상품들을 판매하는 시장들을 판매 가격 순으로 보여주어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서울시에 존재하는 29개의 각 구 별로 존재하는 시장/마트/백화점에 대해 조회 및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의 위치, 인근 지하철역, 주차장 유무, 전화번호 및 웹 사이트 등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따로 위치를 검색할 필요 없이 쉽게 장을 볼 수 있다.

◆주차장 위치와 요금 정보 검색 ‘모두의 주차장’
‘모두의 주차장’은 서울시 공영, 민영 주차장의 위치와 요금 정보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앱이다. 이 앱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38개의 환승, 공영 주차장 정보를 활용해 민간 주차장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앱을 활용하면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주차장의 위치와 요금을 동시에 보여줘 현재 위치에서 가장 저렴하고 가까운 주차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앱에서 주차장 핀을 누르면 주차장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상단에 요금을 누르면 30분단위로 요금을 계산할 수 있다.

에이디벤처스 황진욱 대표는 “정부가 공공정보 공개를 대대적으로 확대하면서 일반인들도 손쉽게 소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공정보를 담은 앱 서비스를 활용하면 공공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한 소비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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