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드라마스페셜-곡비]4년만에 만난 김유정-서준영, “삼촌에서 이제는 오빠로”
  • 기사등록 2014-03-10 07:04:38
  • 수정 2014-03-10 07:28:21
기사수정

김유정과 서준영은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의 다섯 번째 작품 ‘곡비’(哭婢)(극본 허지영, 연출 이은진/ 제작 IMTV)에서 상갓집에서 양반을 대신하여 곡을 하는 곡비 연심과 영상댁 얼자 윤수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2.jpg

그런데 두 사람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년 전 KBS 미니시리즈 ‘구미호 : 여우누이뎐’에서 함께 열연을 펼쳤던 것. 그래서일까. 두 배우 사이의 4년이란 세월의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척척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지난 달 20일 경주 반월성에서 진행된 ‘곡비’ 촬영 현장에서 만난 김유정은 “‘구미호’때 (서준영을) “삼촌”이라 부르며 계속 안겨서 장난쳤던 기억이 난다. 4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신다. 그래서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준영 삼촌이 이제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하더라”라며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할지 고민했다. 조금은 애매하기도 하지만 오빠라고 부를까, 생각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부리기도.
 
이에 서준영은 “언젠가는 유정이와 다시 만나 함께 연기할 날이 올 줄은 알았지만, 막상 만나고 나니 감회가 정말 새롭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유정이가 저 나이에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수 있는지 놀랄 때가 많았는데, ‘곡비’를 통해 또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10대 배우 중 최고는 김유정이라고 확신한다. 시청자분들이 또 한 번 최고의 연기를 보시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곡비’는 국내외 시장 경쟁력이 있는 창의적 방송 영상 콘텐츠로 인정을 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13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단막극 부문’에 선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막극 ‘기적 같은 기적’을 통해 아시아TV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은진 PD, 그리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유정과 서준영이 가세, 또 한 번 단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야심작이다.
 
울지 못하는 사람들의 슬픔을 대신하여 울어야 하는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웃기 위해 기생이 되려는 연심, 그리고 얼자라는 태생적 한계와 어머니에 대한 상실감으로 인해 존재감 없이 무미건조한 삶에 찌들어 있는 윤수(서준영)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 제공 = KBS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39440259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5~6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존슨앤드존슨,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한국GSK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6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베이진, 사노피, 한국노바티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6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제약, 셀트리온, 에스티팜, 큐라티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