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은 무조건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대신 일렉트릭 기타와 키보드 연주로 만나는 현대적인 록 사운드의 클래식!
▶ [조윤범의 청바지를 입은 클래식]
청바지에 가죽점퍼, 일렉트릭 기타를 든 모습은 영락없는 록커! 그러나 연주하는 음악은 바로 클래식?!
거칠고 강한 음색을 지녀 록 음악을 연주하는 대표적인 악기, 일렉트릭 기타로 클래식의 선율을 연주하면 어떨까? ‘한국의 잉베이 맘스틴’(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속주 기타리스트)이라 불리며 정교하고 화려한 속주를 자랑하는 기타리스트 이현석.
그는 지난 1994년, 바이올리니스트들도 어려워하는 사라사테의 대표 바이올린 연주곡 [치고이너바이젠]을 일렉트릭 기타로 재해석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
또한, 일렉트릭 기타리스트와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만나 록의 사운드로 클래식 음악을 꾸준히 연주해온 그룹 ‘라피아타’와 함께 출연해 록으로 연주되는 클래식, ‘네오 클래시컬 메탈’ 장르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클래식 명곡들을 색다른 음색으로 함께 감상해본다.
방송일시 : 2014년 3월 10일 (월) PM 12시30분~1시10분 / KBS 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