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이 지난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Once in a life time’이라는 주제로 전 현직 의료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적인 음악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의료인들의 클래식 음악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근화제약이 이번 연주회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인사 중에는 이철 전 의원, 선병석 회장, 김승학 박사, 정성원 대표, 배현정 원장을 비롯 언론사 국장,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고려대학교 해부학과 박선화 교수가 근화제약이 주최한 ‘Once in a life time’ 연주회에서 플룻을 연주하고 있다.
연주에 참여한 의료인들은 대부분 전 현직 병원장 또는 의대 교수로 이날 평소에 쌓은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참석자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순천향대병원 이성진 교수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성악 등에 다양한 재능을 지닌 의료인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전문가 수준급의 연주실력을 뽐냈다.
(사진)근화제약 이주형 사장(왼쪽)과 전진상의원 배현정 원장(오른쪽)
근화제약 대표이사 이주형 사장은 “이번 연주회는 친분이 있는 의료인들의 행사로, 특별히 공연에 초대된 당사 임직원들을 위해 연주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 고 공연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근화제약 인사부의 김천중 본부장은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 의료인들이 제약업체 직원들과 하모니를 이룬 이번 연주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근화제약은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유럽 수준의 공장가동을 위한 EUGMP인증을 획득할 예정으로 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OTC제품, 의료기기 분야, 항암제 시장 진출 등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