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의사회(회장 김대근, 이하 의사회)가 지난해 7월부터 안과용 KIOS를 온라인으로 구축,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OS에는 안약, 의료기기, 콘텍트렌즈, 소모품 등을 중심으로 SPEC을 사용한 비교도표와 시각적인 이미지, 객관적 자료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매월 뉴스레터를 발송해 회원들에게 최신 정보와 업체들의 주요 정보를 같이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실버(5곳), 브론즈(3곳) 등의 후원사를 비롯해 일반 업체 등 총 14개 업체의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김대근 회장은 “업체와 안과의사와의 홍보용 모델로 오픈됐다”며 “아직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원활하지는 않지만 업체에서는 적극적인 홍보의 장으로 비용을 줄이고, 회원들도 좋은 정보를 통해 경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2005년 안과용 KIMS 첫호를 발행했고, 2007년 2호를 발간했지만 2009년, 2011년에는 발간되지 않았다.
김준석 정책부회장은 “KIMS의 문제점과 안과의사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만들기 위해 KIOS를 만들었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 발행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안과의사의 최고 도우미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