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취임 2주년, 최고 의료서비스 제공 의지 -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공공의료 체계 확립하겠다”
  • 기사등록 2013-11-29 22:01:19
  • 수정 2013-11-30 01:40:09
기사수정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윤여규 원장이 ‘신개념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국가병원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윤여규 원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29일 NMC가든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비전을 제시하면서 합리적인 진료비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시스템 안착을 위해 획기적인 체질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9-16.jpg

2011년 12월 1일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임명된 윤여규 원장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윤 원장은 특히 1주년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의 차별화된 공공의료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건강검진센터 활성화 등 합리적인 진료비로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진료과의 전문센터화 및 우수의료진 영입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의료영역 운영 등을 추진하여 한 차원 진일보한 시도를 해왔다.

더불어 선진화된 의료정보시스템 및 시설환경 마련을 위해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 신규 구축 △PET-CT 등 현대화된 최첨단 의료장비 교체 △대대적인 병동‧병실 리모델링 및 진료환경 개선으로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기관으로 정착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국립마산병원 등 4개기관과 결핵안심벨트 구축 MOU('13.3) △대한외상학회와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MOU('13.8) △아르항가이 아이막 보건청과 의료서비스를 위한 MOU('13.8) 등을 맺고 다양한 기관과 국립중앙의료원 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했다.

공공보건의료 분야 강화를 위해서도 공공의료 신규 사업 및 예산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 국내·외 재난 시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여 최근 필리핀 태풍 구호 시 의료진을 긴급 파견하는데 힘을 모았다.    
 
9-15.jpg

앞으로 윤여규 원장은 원지동 신축 이전 사업을 비롯해, 전국 단위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3대 특수진료센터(국가중앙외상센터, 감염병센터, 국제보건의료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 체계를 확립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여규 원장은 “공공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국립중앙의료원의 과제다”며, “합리적인 진료비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계속 될 것이며, 특히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의료영역을 차별화해 국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38573003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멀츠, 온코닉테라퓨틱스,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갈더마, 동화약품, 셀트리온, 한소제약, 현대ADM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한미약품, 한국MSD, GC녹십자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