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연하장애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영학(가톨릭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회장이 회원 확대 및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노력을 중심으로 한 학회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박영학 회장은 “대한연하장애학회 창립 4년째를 맞이하면서 학회 운영체계가 잘 잡혔다”며 “이제는 회원들의 영입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보다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학회 등과의 다양한 CO-WORK을 통해 학회를 알리고, 회원 영입 및 전문가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연하장애 가이드라인 제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아직 가이드라인이 없다보니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노하우 및 지식들을 모아 임기 내에 가이드라인 제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효(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부회장도 “이제는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회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학회의 얼굴을 학회지이며, 이를 활성화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학회지가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실행해 간다는 방침이다.
보험 및 기획파트 등도 신설해 향후 학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앞으로 연하장애학회가 나아갈 방향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논의를 위해 보험 및 기획파트를 신설했다”며 “이를 통해 보다 발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5~10년내에 주목받을 대표적인 분야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연하장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직능에 관계없이 개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