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학회(회장 신근만, 강동성심병원)가 내년 SCI(E) 등재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근만 회장은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 투고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며 “해외편집자가 60%며, 투고논문에 원저 80%가 해외에서 온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IF는 0.63정도로 내년 SCI(E) 등재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신 회장은 “IF 0.63은 실질적인 점수다”며 “해외에서 투고가 많은 것은 물론 인용도 많은 만큼 내년에는 SCI(E) 등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스크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 전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신 회장은 “신경학적 이상이 있을 경우 수술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며 “환자들도 보다 나은 치료법을 확인, 적용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통증학회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약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