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부인종양학회 제19차 심포지엄 ‘부인암 분야의 핫이슈’ 논의 - 미국, 일본, 대만 등서 대거 초청
  • 기사등록 2013-11-10 17:54:29
  • 수정 2013-11-11 16:27:03
기사수정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유희석, 아주대병원)가 지난 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인종양분야 최신지견들을 중심으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 진행됐다.

자궁경부암 분야에서는 새로 개정된 질확대경 용어와 자궁경부 상피내종야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의 혈청항체가 가지는 임상적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난소암분야에서는 BRCA mutation의 역할과 porta hepatis 및 lesser sac 주위 전이성 병변의 종양감축수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자궁내막암분야에서는 sentinel lymph node와 재발성 내막암의 맞춤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청연자로는 SGO와 GOG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UCSF의 John Chan교수를 통해 미국에서 시행되는 자궁내막암 치료 패턴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난소투명세포암에 대해 많은 임상적 경험을 가진 일본 Nagoya University의 Fumitaka Kikkawa교수로부터 최신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하고, 대만 Chang Gung University의 Ting-Chang Chang 교수를 통해 자궁경부암 전암병변 치료의 정도관리에 대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원들1.jpg

오후 특별강연에서는 부인암 환자에 대한 palliative surgery와 lymphedema의 처치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의료계 큰 파장을 던진 포괄수가제를 부인암 분야와 연계하여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유희석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부인암 분야의 핫이슈로 떠오르는 주제에 대해 의견교류를 할 수 있는 소장한 장으로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38407362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피부과는 필수의료의 한 부분”…환자 72% “피부과 전문의 치료 병원 구분 못해”
  •  기사 이미지 소아 대상 백신 접종률 세계적 수준 vs.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급감
  •  기사 이미지 전립선암 고위험군 10명 중 8명, 전립선암 조기 검진 방법 및 주기 정확히 몰라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