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우영균, 이사장 이춘기)가 지난 17~1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57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5개의 룸에서 514개의 일반연제와 254개의 포스터, 10개의 비디오세션, 2명의 plenary invited lecture, 7명의 관련학회 초청연자 강의를 비롯해 5명의 ‘Asian fellowship’으로 선정된 아시아 정형외과 의사들의 발표, 정형외과 간호사를 위한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초청연자 강의를 기존에는 한 룸에서 계속 개최하던 것을 분야에 맞게 배치한 것은 물론 포스터를 심사한 후 .jpg파일을 홈페이지에 upload하여 홈페이지에서도 볼 있도록 한 것이 최대 변화다.
또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새 임원진 출범과 함께 국문 및 영문학회지(CiOS) 발간·학술대회·정형외과학 교과서 7판 발간·개원의 연수강좌 확대 등 주요사업도 확정했다.
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1956년 창립, 슬관절·고관절·골절·미세수술·관절경·척추·수부·견주관절·소아·족부 등 세부분야로 발전돼 있으며, 현재 정회원 5,861명, 준회원 1,125명 등 총 6,98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