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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환자 80% 회전근개파열 앓아…스마트폰 및 과도한 어깨사용 운동 등 원인 - 어깨통증 방치시 회전근개파열 위험도
  • 기사등록 2013-06-06 19:16:14
  • 수정 2013-06-06 1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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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중 움직임도 많고 정교한 동작으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가 바로 어깨관절이다. 하지만 이같이 사용이 많아 어깨통증도 많이 발생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작은 통증은 간과하며 지내는 경향이 크다.

많은 야외 활동과 운동으로 인해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 폰과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될거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문제다.

어깨가 아프게 되면 나이가 드신 분들의 경우는 대부분 오십견이라는 자체진단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해 다른 어깨 질환에 대한 검사에 대한 부분을 방치하거나 부적절한 치료를 받아 어깨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이 오십견으로 판단해 치료를 받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을 때의 진단을 받는 대부분 환자들은 회전근개파열로 통증을 참으면서 살아온 경우가 대부분.

어깨 통증의 원인의 80%는 회전근개파열이지만 아직까지 오십견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주변을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이 퇴행으로 인하여 약해지고 굳어져 있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근육들이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찢어지는 퇴행성 질환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약 60-120도 정도에서 통증이 심해지고 오히려 더 들어올리면 통증이 감소하는 증상이 있다.

찢겨지고 파열된 회전근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파열이 계속 진행 돼 장기적으로는 완전파열이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

회전근개파열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는데 비수술 치료는 운동, 약물, 초음파, 물리치료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적 치료는 질환이 많이 진행하여 힘줄이 끊어지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필요한데 수술은 대게 관절경을 통해 하게되면 자란 뼈를 깍거나 파열 된 회전근개를 봉합해 주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인천모두병원 임대의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이 중요하며, 회전근개파열 외에도 어깨통증을 동반하는 어깨 질환이 많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필수다”며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50분 업무 후 10분 휴식, 무거운 물건은 양손에 균형있게, 척추를 곧게 펴고 목은 수직상태를 유지하는 일상의 행동 등이 자신의 어깨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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