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진영 장관)가 오는 29일(수) 광화문광장에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및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D-100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곽숙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승훈 한국한의학연구원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허준선생이 동의보감을 완성하여 임금께 올린 의식인 ‘동의보감 진서의(進書儀)’를 ‘국조보감감인청의궤’에 따라 재현하고, 무료진료 등 한의약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한편 2013년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이 발간 400주년이 되는 해(1613년 초간본 발간)로, 유네스코는 2013년을 ‘「동의보감」기념의 해’로 선정한 바 있다.